올해 첫 천만 영화 및 최고 흥행작인 ‘택시운전사’가 관객수 12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9일 오후 1시 기준 누적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또다시 자체 경신했다. 127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암살’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다.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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