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과 강다니엘, 보기만 해도 배부른 투샷이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가 오는 10일 밤 3부작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해’ 측은 9일 스틸을 공개하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워너원(Wanna One) 강다니엘을 향한 다정한 눈빛과 성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엑소(EXO) 시우민은 설거지와 청소기 돌리기 등으로 살림꾼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승부욕에 불타지만 내기 게임에 취약해 괴로워하는 등 귀여운 허당 매력도 예고됐다.
첫째 날 의욕만 앞선 채 어설픈 실책만 난무했던 수구 경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던 집돌이들은 시우민과 조정치의 합류 후 다시 한 번 수구 경기에 도전했다. 시우민의 반전적인 수구 실력에 “경기 퀄리티가 올라갔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휴가 내내 숙소 안 수영장에서만 놀던 집돌이들 앞에 미모의 게스트가 깜짝 등장해 이들이 숙소를 벗어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었다. 앞서 레일바이크를 타며 기진맥진했던 집돌이들이 어떤 수상스포츠를 즐겼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3회에서는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하는 다니엘의 비어 요가’, ‘박재정의 캔들 수업’ 등 휴가 동안 배웠던 취미생활을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10일 밤 11시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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