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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가운데)./사진=디종fco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끝내고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으로 돌아간 미드필더 권창훈(23)이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종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오전 3시 열리는 캉과의 2017-2018 리그앙 5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총 18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권창훈의 이름은 없었다.
권창훈은 부상자 명단에 들었다. 디종에 따르면 권창훈의 부상 부위는 발목이다.
권창훈은 지난 달 28일부터 '1기 신태용호'에 합류해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을 치르고 프랑스로 복귀했다. 두 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후반 18분 염기훈(수원)과 교체됐다.
A매치 휴식기 직전 4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올린 디종은 캉을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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