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 백진희가 주말 오전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잠에선 깬 누리꾼들은 어리둥절하다. 벌써 반년 전에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에게 간밤에 별 일이 생긴 것도, 두 사람이 어디로 동반 여행을 간 것도 아니다. 갑자기 이들이 화제가 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지난 8일 MBC '나 혼자 산다'가 결방했다. MBC 파업의 영향으로, 이날 밤 11시 10분에는 본방송이 아니라 과거 하이라이트를 모은 스페셜 편이 전파를 탔다.
과거 이미 전파를 탄 부분이 다시 간밤에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은 부분은 윤현민이 연인 백진희에 대한 얘기를 한 장면이었다. '나 혼자 산다' 회원들이 윤현민을 놀린다고 백진희와 애칭 등을 물었고 이에 대해 윤현민이 답하면서 두 사람의 연인 관계가 다시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현민, 백진희는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식 연인으로 거듭났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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