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양간에 사는 고아 3남매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EBS1 오전 10:30)
아시안데 누에바는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차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조그만 마을이다. 아시안데 누에바의 가장 외곽 지역에는 가난한 3남매가 살고 있다. 그들이 사는 공간은 소를 키우던 외양간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몸이 아픈 할머니와 함께 하는 3남매는 더러운 물에 몸을 씻고 마실 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다니곤 한다. 6년 전 부모님이 도망간 이후 그들은 고아가 됐다. 직접 돈을 벌기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과일을 따서 파는 일뿐이지만, 마음처럼 잘 팔리지는 않는다. 언제쯤 그들이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을까?
경성 모던 걸, 모던 보이를 만나다
2017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KBS2 오후 10:40)
1930년대 경성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주요 관심사도 역시 연애다. "나랑 혼인할 모던 보이 어디 없나요?” 시골 제천에서 올라와 잡화점에서 일하고 있는 이수지(조보아)는 멋진 남자와의 연애가 간절하다. 그러던 중 혼인 정보 회사의 존재를 알게 된 수지는 명문대 출신이자 경성혼인정보회사의 대표인 차주오(손호준)를 찾아간다. 전통적 결혼 문화와 자유 연애 사이, 조건에 맞는 혼인과 낭만적 연애 모두를 충족시키고 싶은 경성 청춘들의 유쾌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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