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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한승연, 눈치없는 이유진에 답답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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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한승연, 눈치없는 이유진에 답답 "짜증나"

입력
2017.09.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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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이 이유진과 만났지만 실망만 안았다. JTBC '청춘시대2' 캡처
한승연이 이유진과 만났지만 실망만 안았다. JTBC '청춘시대2' 캡처

한승연이 이유진이 만나자는 목적을 알고 실망했다.

8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5회에서 정예은(한승연 분)은 권호창(이유진 분)으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았다.

정예은은 부푼 마음을 안고 나갔지만 권호창은 "내가 개발한 앱에 대해 말하다가 말았지 않나"라며 휴대용 거짓말 탐지기에 대해 말했다. 정예은이 의아해하는데도 권호창은 계속 어플 이야기를 했다.

정예은이 "진짜 이 얘기 하려고 불렀나"라고 묻자 권호창은 "저번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하지 않았나"라고 반응했다. 정예은은 "말귀가 좀 어두운 것 같다"며 답답해했고, 권호창은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며 웃었다.

정예은은 그대로 자리를 떠났고, 집에 와서도 "짜증나"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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