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신임 병원장에 박태철 교수 취임

“환자중심 병원으로”

박대출 의정부성모병원 신임 병원장.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미래를 이끌 제22대 병원장에 박대철 산부인과 교수가 8일 취임했다.

이날 임상강의실에서 열린 박 원장의 취임식에는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이학노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윤호중 중앙의료원 기획실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박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학병원의 가치를 지키는 환장중심의 병원을 완성하겠다”며 “더불어 지역 내 의료기관과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성공적인 권역외상센터 건립 ▦호스피스센터 신설 ▦원스톱 전문진료센터화 ▦심장 심혈관, 뇌신경질환, 호흡기질환등에 대한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 구축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