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공격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경찰 손님에게 진지한 모습으로 호신술을 배우는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효리는 새 손님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말에 "경찰과 처음 대화해본다"며 신기해했고, 남편 이상순을 향해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효리는 경찰 손님들에게 호신술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손님들은 이효리에게 간단한 제압법부터 위험한 순간에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전수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호신술을 배우던 이효리는 어느 정도 기술을 익히자 자신만만하게 자신을 공격해보라고 했지만 경찰 손님의 기습 공격에 당황해했다.
가르침을 받은 이효리는 곧 남편 이상순을 찾았다. 이효리의 공격을 받은 이상순은 처음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재치있게 공격을 맞받아쳤다. 아옹다옹하던 움직임은 금세 장난스러운 난투극으로 번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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