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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스타' 한채영 "자식 둔 배우役, 부모 마음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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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스타' 한채영 "자식 둔 배우役, 부모 마음에 공감"

입력
2017.09.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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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이웃집스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지숙 기자
배우 한채영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이웃집스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지숙 기자

배우 한채영이 작품에서 엄마 역을 맡은 소회를 밝혔다.

한채영은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제작 컬처 캡 코리아) 언론시사회에서 "혜미 캐릭터 자체가 허당기 있고, 철부지 같은 면도 있다"고 말했다.

배역과 실제 자신의 모습의 비슷한 점에 대해 한채영은 "딸을 둔 부분은 모든 부모가 다 똑같은 것 같다.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저도 캐릭터와 굉장히 비슷하다. 허당기 있는 모습도 비슷한 것 같다. 이 작품을 할 때 그런 면을 더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의 열애로 혜미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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