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이 이온음료 CF 같은 청량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측은 8일 괌 해변에서 찍힌 최수영(이루리 역)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해변과 물아일체가 된 최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수영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양팔을 벌리고 서서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푸르른 물빛과 반짝이는 태양빛, 최수영의 싱그러운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CF 같은 비주얼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른 사진 속 최수영은 촬영 중간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최수영이 연기하는 이루리는 성공지향적인 아버지 이신모(김갑수 분)와의 관계가 아킬레스건인 인물이다. 잘나가는 오빠 이소원(박진우 분)과 항상 비교를 당하는 탓에 스스로를 평가 절하하지만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악연으로 시작됐지만 인연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온주완(정태양 역)과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수미, 故 마광수 빈소서 소동 "고인과 가까웠던 사이"
'즐거운 사라' 이파니, 마광수 극찬 받은 '육감적 사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