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사랑을’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제작 와호엔터테인먼트 CBS) 측은 8일 위 같은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가족 감동 드라마. 가정을 위해 희생하고 직장에서는 일에 치이는 우리네 아빠와 서로를 아끼지만 표현하는 데 서툴렀던 그의 가족들이 뒤늦게 서로 이해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내게 남은 사랑을’에는 성지루, 전미선 등이 참여했다. 성지루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아빠 김봉용 역을 맡았으며 전미선은 깊은 속내의 아내 이화연 역을 맡았다. 더불어 걸그룹 포미닛 출신으로, 연기자 변신을 선언한 권소현과 보이그룹 펜타곤 양홍석, 아역 배우 이예원의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권소현은 노래 부를 때 가장 행복한 둘째 딸 김달님으로, 양홍석은 집안의 희망인 큰 아들 김우주로, 이예원은 사랑스러운 막내딸 김별님으로 분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성지루를 중심으로 활짝 웃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손을 꼭 잡고 활짝 웃고 있는 아내 그리고 3남매와 상반되게 어딘가 쓸쓸함이 느껴지는 성지루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수미, 故 마광수 빈소서 소동 "고인과 가까웠던 사이"
'즐거운 사라' 이파니, 마광수 극찬 받은 '육감적 사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