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7일 14만3359명의 관객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개봉 이틀 간의 누적 관객수는 29만1662명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 등이 출연했다.
'그것'은 7만5817명으로 2위였다. 역시 개봉 이틀째를 맞았으며 15만4013명의 누적 관객수를 적립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4만60명이 관람하면서 누적 관객수는 99만8166명으로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1만9580명 동원으로, 누적 관객수를 더욱 늘리면서 1196만1349명이 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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