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콜롬비아 방문해 내전 상처 어루만져...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도라도 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아이들 중 2004년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에 납치되었던 정치인 클라라 로하스의 아들인 엠마뉘엘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엠마뉘엘은 2008년 엄마와 극적으로 상봉했으며 교황은 엠마뉘엘에게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조각상을 선물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콜롬비아 방문은 지난해 말 콜롬비아 정부와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평화 협정에 합의하면서 이루어졌고 5일간의 방문 일정 중 반세기 동안 계속된 내전의 상처를 위로하며 평화가 지속되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콜롬비아 보고타의 엘도라도 공항에 도착해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도라도 공항에 도착, 환영식에 참석해 콜롬비아 전통의상을 입고 민속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해 포프모빌을 타고 교황청 대사관으로 이동하며 환영을 나온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EPA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해 포프모빌을 타고 교황청 대사관으로 이동하며 환영을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해 포프모빌을 타고 교황청 대사관으로 이동하며 환영을 나온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해 포프모빌을 타고 교황청 대사관으로 이동하며 환영 나온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해 포프모빌을 타고 교황청 대사관으로 이동하며 환영나온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교황청 대사관에서 열린 환영식 중 한 아이와 인사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