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성민 '다만세' 중간 투입 "20년차 배우다운 연기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성민 '다만세' 중간 투입 "20년차 배우다운 연기력"

입력
2017.09.07 17:10
0 0

강성민이 '다만세' 후반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엠티브이
강성민이 '다만세' 후반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엠티브이

배우 강성민이 '다시 만난 세계'에 합류해 후반부의 흐름을 환기시킬 전망이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첫 등장한 강성민은 변호사 제이슨 박이라는 명함을 건네며 곽동연과 대면을 했다. 제이슨 박은 해철(곽동연 분)을 찾아가 "남유민(김희정 분)씨가 성공주(김한나 분)양의 친권자 변경 신청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해 해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돌아가라는 해철에게 제이슨 박은 남유민의 양육 계획서를 건네며 "자꾸 고집 부리면 아이를 못 볼 수도 있다"고 차분한 목소리로 경고했다.

강성민은 7일 방송분에서부터 본격적인 활약에 나선다. 단정하고 댄디한 슈트를 입고 나타난 강성민은 서글서글한 눈매와 친절한 미소로 지적인 분위기를 선보였지만 한편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우게 된다.

강성민의 첫등장 장면 촬영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이뤄졌다. 강성민은 '다시 만난 세계'의 후반부에 합류하게 된 것에 다소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카메라에 불이 켜지자 긴 호흡의 대사를 흐트러짐 없이 단 한 번에 소화했다. 

더욱이 강성민은 제이슨 박 역에 대한 연구와 분석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충격 받은 표정을 연출하며 안경 너머로 눈빛을 번뜩이는가 하면 변호사 캐릭터다운 또박또박 똑부러지는 말투로 장면을 완성시켰다.

제작진은 "강성민은 데뷔 20년 차 배우답게 극 후반부에 투입됐음에도 자연스럽게 연기에 빠져들고 있다. 강성민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수미, 故 마광수 빈소서 소동 "고인과 가까웠던 사이"

'즐거운 사라' 이파니, 마광수 극찬 받은 '육감적 사라'

소설가 마광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