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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생명보험 설계사는 우리”

입력
2017.09.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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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 골든펠로우 300명 선발

이수창(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생명보험협회장,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과 골든펠로우들이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1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갖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제공
이수창(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생명보험협회장,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과 골든펠로우들이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1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갖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제공

생명보험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10년을 맞아 최고의 보험설계사 인증제도인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제도’를 도입하고 300명을 선발했다.

생명보험협회는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1회 골든 펠로우 인증식’을 열었다.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 중 최고의 설계사를 선발하는 제도다. 앞서 협회는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 1만4,845명 가운데 뽑혔다. 5년 이상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인증된 사람 중 근속기간, 보험계약 유지율,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됐다. 이번에 뽑힌 300명의 평균 활동기간은 19.7년, 보험계약의 25회차 유지율은 93.7%로 우수인증설계사 평균(12.9년ㆍ91.9%)보다 높았다. 연평균 소득도 7,191만원 많은 1억6,2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날 골든 펠로우로 선발된 양심순(63) 교보생명 설계사는 “생명보험은 곧 사랑“이라며 “큰 상을 받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골든 펠로우가 모든 설계사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든 펠로우 제도 도입을 고객만족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새로운 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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