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빛나가 '악역 전문' 이미지를 좋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왕빛나는 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7' 레드카펫을 밟았다.
왕빛나는 '악역 전문 배우' 이미지 관련 질문을 받고 "저는 악역을 해서 굉장히 미움을 많이 받고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실제로 저를 일상에서 만나신 분들은 '예상보다 착하다' '이렇게 착하냐'고 놀란다. 그래서 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은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신동엽, 김정은이 MC를 맡았다. 당초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KBS2를 통해 생중계 예정이었으나 KBS 파업의 여파로 생중계를 취소, 오는 8일 밤12시 녹화 방송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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