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8일 기념식을 열고 자살예방캠페인 ‘괜찮니? 에어키스’에 동참해 자살예방 메시지 전달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배우 류준열, 조정석씨에게 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골퍼들의 기부를 주도하고, 자살 사별자 자녀에게 학업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해온 프로골프 신지애 선수, 자살유가족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설득해 2015년부터 총 126명의 유가족을 심리부검센터로 연계한 대구 달성경찰서 수사과 임규형 팀장 등을 포함, 자살예방에 공헌한 기관 26개소, 개인 24명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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