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해 노지감귤 귀해진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해 노지감귤 귀해진다

입력
2017.09.07 14:52
0 0

예상 생산량 43만9,000톤 내외

역대 최저치로 가격 상승 기대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이 평년보다도 줄어든 데다 당도는 높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감귤수확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이 평년보다도 줄어든 데다 당도는 높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감귤수확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올해 노지감귤 예산 생산량이 평년보다도 줄어든 데다 당도는 높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산 노지감귤 관측조사 결과(착과상황)역대 관측조사 이래 가장 적은 43만9,000톤 내외로 예측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지역 11만1,000톤, 서귀포시 지역 32만8,000톤 등이다.

올해 노지감귤 나무 당 평균 열매 수는 677개로 최근 5개년 평년 842개에 비해 165개(19.6%) 적었고, 전년 대비 321개(32.2%)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도는 평년보다 0.4브릭스 높은 7.2브릭스이며, 전년보다는 0.8브릭스 낮게 조사됐다.

관측조사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458곳, 916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수, 크기, 재식거리 등으로 이뤄졌고, 9월5일 감귤관측조사위원회에서 조사결과가 심의됐다.

관측조사위는 11월에 품질, 수량 등 3차 관측조사를 실시해 최종 예산 생산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