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과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림내 임도를 1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방기간은 지역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산림청은 개방되는 일부 임도의 경우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로 위험할 수 있어 통행에 안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또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를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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