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등 장비를 실은 미군 차량 6대와 이를 호위하는 경찰 차량 등 10여 대가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로 진입했다.사드 발사대를 실은 미군 차량 등이 경기 오산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지 7시간21분 만이다. 사드 장비가 기지로 가는 길목인 초전면 용봉삼거리와 소성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자 곳곳에 있던 주민들이 "사드 가고 평화 오라"고 소리치며 사드 발사대 반입에 항의했다. 성주=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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