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13명은 전원 구조
7일 오전 5시2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17㎞ 해상에서 139톤급 부산선적 95세일호(승선원 13명) 어선이 침몰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침몰된 어선은 같은 선단 96세일호(쌍끌이 대형기선저인망)와 선단을 구성하고 있는 과정에서 서로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몰된 어선에서 탈출한 선원 13명은 96세일호가 전원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함을 사고현장에 보내 기름유출을 방지를 위해 에어밴드를 설치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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