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미스코리아 진? 내 인생의 미스터리"

금나나가 2002년 미스코리아 진이 된 것에 대해 털어놨다. tvN '택시' 캡처

금나나가 2002년 미스코리아 진이 된 것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는 금나나가 출연했다.

이날 금나나는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것에 대해 “고등학생 때 공부를 하느라 살이 많이 쪘다. 대학 입학하면서 여자들 로망이 있지 않나. 100일 동안 10Kg을 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깝기도 했고 아빠가 미스코리아 광고를 보시고 제안해주셨다. 그런데 진이 된 거다. 내 인생의 미스터리”라며 “내가 한 두 살 더 먹었다면, 만약 세상 물정을 더 아는 나이였다면 출전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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