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7일 자정부터 사드 추가배치 작전 본격 돌입...오전6시 막바지 대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7일 자정부터 사드 추가배치 작전 본격 돌입...오전6시 막바지 대치

입력
2017.09.07 06:08
0 0

미군 오산기지 떠난 사드 발사대 수송차량 성주 근처로

성주 사드 배치 반대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수십 명 부상

[저작권 한국일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발사대 4기 추가배치가 예정된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경찰이 사드배치 반대 집회 참가자들을 해산시키고 있다. 성주=홍인기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발사대 4기 추가배치가 예정된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경찰이 사드배치 반대 집회 참가자들을 해산시키고 있다. 성주=홍인기기자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발사대 추가배치에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경찰과 막바지 저항하고 있다. 성주=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발사대 추가배치에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경찰과 막바지 저항하고 있다. 성주=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오산기지(K-55)에서 사드 장비를 실은 군용 차량들이 경북 성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오산기지(K-55)에서 사드 장비를 실은 군용 차량들이 경북 성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자정부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추가배치 작전이 본격 전개돼 오전 6시 현재 사드 추가배치에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이 막바지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새벽 0시32분쯤 경기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를 떠난 미군 수송트럭 10여 대가 경북 성주로 출발했다. 경찰 차량이 호송 중인 이 트럭에는 사드 잔여발사대 4기가 탑재돼 성주 사드기지 근처로 접근 중이다..

한편 사드기지 인근인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에는 경찰 100여 개 중대 8,000여 명이 배치돼 자정 무렵부터 본격 사드반대 집회 참가자 해산에 돌입했다.

"사드 추가배치 결사 반대, 경찰은 물러가라"를 외치던 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경찰에 저항하며 몸싸움을 벌이다 수십여 명이 부상했다. 일부는 목에 체인을 감고 자물쇠로 트럭에 몸을 묶으며 저항하기도 했다.

사드 발사대 수송차량은 이날 오전 6시30분쯤 성주기지로 진입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민들의 저항으로 성주 일대에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진입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성주=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