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 지소연 커플이 신혼집에 입성했다.
지난 6일 KBS2 '살림하는남자2(살림남2)'에서는 송재희-지소연 커플의 신혼집 이사 모습이 방송됐다.
송재희는 신발도 로우컷과 하이컷을 나누고, 속옷까지 상세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신혼집으로 이사한 뒤 기쁨을 만끽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 첫 식사는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세트였다. 하지만 송재희는 짜장면을 먹기에 앞서 바닥을 청소하는가 하면, 음식을 먹다가도 지소연의 입에 묻은 짜장을 신경쓰는 등 '결벽남'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송재희가 지소연 몰래 무려 65인치 TV를 구입한 사실이 공개되자 순식간에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는 차가워졌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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