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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故 마광수 빈소서 소동 "고인과 가까웠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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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故 마광수 빈소서 소동 "고인과 가까웠던 사이"

입력
2017.09.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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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고 마광수 빈소를 찾았다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김수미가 고 마광수 빈소를 찾았다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배우 김수미가 고(故) 마광수의 빈소에서 소동을 벌이는 해프닝이 있었다.

6일 한 매체는 김수미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차려된 마광수의 빈소에 술에 취한 채 찾아와 자해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김수미는 생전 마광수와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사망 비보를 접하고 빈소를 찾았다가 감정이 격해져 생긴 해프닝으로 전해졌다.

고 마광수는 하루 전인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김수미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을 차리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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