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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씨네타운' 깜짝 전화연결 "'구세주' 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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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씨네타운' 깜짝 전화연결 "'구세주' 잘 될까요?"

입력
2017.09.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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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구세주: 리턴즈' 김성경을 깜짝 응원했다.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캡처
고현정이 '구세주: 리턴즈' 김성경을 깜짝 응원했다.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캡처

배우 고현정이 김성경을 응원하기 위해 '씨네타운'에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6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최성국, 김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개봉을 앞둔 영화 '구세주: 리턴즈'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날 고현정은 깜짝 전화 연결로 청취자들의 선물이 됐다. DJ 박선영 아나운서가 "김성경 씨 응원하러 전화 주셨냐"고 물었고 김성경은 "저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친분을 강조했다.

고현정은 김성경을 응원하겠다면서 "이성경 최고다"라고 이름을 잘못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또 고현정은 "'구세주' 응원이나 해달라"는 요청에 "잘 될까요?" 반문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세주: 리턴즈'(감독 송창용)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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