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설현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6일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측은 설현의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강남 1970'에서 주인공의 동생 선혜 역으로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설현. 그녀가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다.
김설현이 연기한 은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빠 병수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녀. 병수의 알츠하이머는 딸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악화되고 은희는 지쳐가는 동시에 병수가 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스러운 상황을 마주하며 극도의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촬영 당시 그녀는 병수의 알츠하이머에 대한 걱정부터 수상한 행적에 대한 의심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연기 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은희의 심정을 잘 표현해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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