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황희찬(잘츠부르크)-손흥민(토트넘)-이근호(강원)가 우즈베키스탄 격파의 선봉에 선다.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은 5일 자정(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최종전을 약 1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신 감독은 황희찬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근호를 배치한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란과 최종예선 9차전에서 포백을 기본으로 했던 4-2-3-1 포메이션에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던 그는 스리백으로 전술을 바꿨다.
좌우 윙백에는 김민우(수원)와 고요한(서울)이 포진했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권창훈(디종)-정우영(충칭)이 섰다. 스리백에는 장현수(FC도쿄)를 중심으로 김영권(광저우)과 김민재(전북)이 손발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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