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김상혁이 자신의 어록을 패러디한 정경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상혁은 5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그가 운영 중인 식당 두 곳에 '술은 마셨지만 취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붙여놓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자신의 어록에 대해 "그 말이 나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럴 바에 그냥 안고 가자 생각을 갖게 됐다"며 "종편 뉴스에도 '이력서는 줬는데 추천은 안 해줬다', '통장은 같이 썼지만 한 지갑은 아니다'고 나오더라. 처음에는 그런 류의 얘기만 나와도 비교 당해서 상처였는데 이제는 그래도 나를 잊지 않았구나 싶더라"라고 밝혔다.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배우 정경호가 그의 어록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김상혁은 "정경호씨가 나에게 미안해한다고 하셨더라. 나는 괜찮다"며 "감사드린다. 저희 가게 한 번 놀러오세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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