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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9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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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9월 6일자

입력
2017.09.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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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열정적이고,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대화 정말 좋았어요, 여보!

고마워요, 자기.

하지만 얼마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대화였는지는 모르겠네요…

내가 한 말이라고는 나는 다진 돼지고기가 좋다는 거고, 당신은 익혀서 찢은 돼지고기가 더 좋다는 것 뿐이었는데.

그것보다 더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가 또 어디 있겠어요?

When Dagwood says gut-level talk, he means it literally.

That’s really his stomach talking!

대그우드가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대화라고 말하는 건 비유가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이네요. 정말 대그우드 배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 같이 들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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