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우유니 소금사막의 24시간을 전달한다.
5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떠나보고서' 5회에서는 남미 3개국 투어에 나선 지수의 우유니 소금사막 여행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지수는 페루, 볼리비아, 칠레 남미 3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잉카 문명의 발상지인 페루의 쿠스코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가는 여정이 생생하게 펼쳐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수는 우유니 소금사막의 미러스팟을 찾는다. 미러스팟은 소금이 녹아 생긴 수면 위로 사물이 반사돼 거대한 거울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지수는 미러스팟에서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마치 다른 세상에 혼자 있는 기분"이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우유니 소금사막의 밤과 이른 아침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쏟아지는 별을 마주한 지수는 "이렇게 많은 별은 처음 본다. 우주 안에 둘러싸인 기분"이라며 밤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반사된 태양이 마치 두 개의 태양처럼 보이는 일출에 소원을 빌었다.
이밖에도 플라밍고 서식지, 간헐천 등 남미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지수의 청춘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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