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수 출신의 소설가 마광수 씨가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마광수 씨는 5일 낮 1시35분께 자택인 서울 동부이촌동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자택 베란다 방범창에 스카프를 이용해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마씨는 지난해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퇴직 후 우울증세를 보여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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