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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의 콘서트가 예매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나훈아는 5일 오전 10시 예스24를 통해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서울 공연은 예매 시작 후 7분 만에, 대구와 부산 공연도 예매 시작 10여 분만에 매진됐다. 각 1만 장씩 총 3만 장의 티케이 10분 만에 팔려나간 셈이다.
이번 나훈아의 드림콘서트는 지난 2006년 데뷔 40주년 콘서트 이후 11년 만이다.
나훈아의 드림콘서트는 오는 11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24~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2월 15~17일 대구 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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