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데뷔 9주년을 맞아 소극장 팬미팅을 개최한다.
아이유는 오는 24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9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다.
아이유는 이번 팬미팅을 소극장 콘셉트로 진행키로 하고, 소박한 공간 안에서 9년 여 시간을 함께 해 준 팬들과 함께 진한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이날 팬미팅에서는 이달 중 발표를 앞둔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는 의미있는 이벤트와 진솔한 토크타임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보태고 있다”며 “9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서포터이자 친구,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가 올 2017년 공식 팬미팅을 통해 어떤 잊지 못할 추억들을 함께 만들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 데뷔 9주년 공식 팬미팅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오는 12일 밤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14일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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