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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킬라그램이 프로야구 2017 KBO 리그 시타자로 나선다.
킬라그램은 오는 6일 오후 6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KBO 리그 SK-롯데전의 시타자로 선정됐다.
그는 이날 시타와 함께 경기 종료 후 주노플로, 인크레더블, 데비와 함께 힙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킬라그램이 참여한 영화 ‘범죄도시’ OST 타이틀 곡 ‘Dirty Dog’은 오는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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