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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종원, 아들 김정현=X 알았다 "김세정 퇴학"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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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종원, 아들 김정현=X 알았다 "김세정 퇴학" 협박

입력
2017.09.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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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김정현이 김세정의 퇴학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 15회 캡처
이종원, 김정현이 김세정의 퇴학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 15회 캡처

이종원이 아들 김정현이 X라는 사실을 알고 분개했다.

4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 15회에서 금도고 이사장 현강우(이종원 분)는 아들 현태운(김정현 분)이 X임을 알게 됐다.

결정적인 증거까지 수집, 조사를 마친 현강우는 이 일이 교장에게 들어가지 않게 해달라고 조치를 취한 후 자신만이 진실을 알았다.

현강우는 현태운에게 그가 X임을 알고 있다고 화내며 "라은호는 퇴학"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태운은 "내가 X라고 자폭하겠다"고 했으나 현강우는 "라은호는 X가 아니라도 다른 일로 엮어서 잘라버리겠다"고 뜻을 분명히 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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