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유일의 변호사인 백승빈 변호사가 경북 울릉군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
울릉군은 지난 1일 백승빈 법률사무소의 백승빈 변호사(35ㆍ사법연수원 45기)와 법무법인 포항종합법률사무소의 박재범(51ㆍ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백 변호사는 지난해 4월 울릉군에 사무소를 열어 울릉군 유일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시대흐름에 따라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가 발생해 능력 있고 사명감이 투철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며 “향후 행정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