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유미가 '비행소녀'에 출연해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한다.
아유미는 4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비행소녀'를 통해 11년 만에 국매 방송에 복귀한다.
아유미는 "결혼을 안 한 것도 못 한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결혼은 선택이라 생각하는 비혼 문화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까 본인이 만족한다면 문제없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 아유미는 "아직 결혼을 안 하고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중이라 '딱 내 얘기다'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서로 솔직한 연애를 해온 것 같다. 생각한 건 다 말해버리는 스타일인데다, 연인보다는 친한 친구처럼 지냈기 때문에 싸움도 하고 울기도 하는 격한 사랑을 해왔다"고 평소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더불어 “나이가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기 보단, 이해심이 많고 배울 게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 한 마디 하면 두 마디를 알아주는 사람을 찾다 보니, 연상이 저랑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날 첫 방송에서는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아유미의 일본 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그녀의 도쿄 하우스와 함께 일본의 비혼 문화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고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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