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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어릴 때 못생겼다고 왕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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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어릴 때 못생겼다고 왕따 당했다"

입력
2017.09.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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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KBS
강다니엘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KBS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이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은 최근 진행된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해 언니 때문에 고민인 17세 여학생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주인공은 “언니랑 같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언니는 예쁜데 너 얼굴은 왜 그 모양이냐?’라며 외모 비교를 당한다. 그런데 언니는 한술 더 떠서 ‘친구들 오니까 고개 숙이고 있어!’라며 구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언니 친구들이 ‘너 동생 주워온 자식 아니냐’고 하면 언니는 ‘맞을걸?’이라고 맞장구치면서 나를 무시한다”고 말해 주위의 공분을 샀다.

이에 강다니엘은 “어릴 때 못생겼다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 하지만 결국 자존감은 나한테서 나오는 것 같다”며 주인공이 자존감을 회복하기를 응원했다.

한편 워너원이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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