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운혁 PD와 김종국, 하하 세 남자가 함께 만드는 '빅픽처'가 4일 오후 6시 네이버 TV와 V 라이브(V앱)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빅픽처' 측은 이날 프로그램의 공개를 앞두고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
# 세상 어디에도 없는 프리한 쇼
김종국, 하하가 이번 '빅픽처'에서는 출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제작자로 나섰다.
아이디어 회의만 두 달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을 만큼 그들은 불타는 열정을 보이며 말 그대로 '빅픽처'를 그려나가기 시작했으나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대형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겨 엄청난 액수의 제작비를 메꿔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닥친 두 남자가 돈 없고, 겁 없고, 각본 없는 '3無 예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
# 여운혁PDX김종국X하하 셋이 합쳐 예능 인생 65년
김종국, 하하와 경력 25년 차 여운혁 PD가 만났다. 세 사람은 돈 되는 건 뭐라도 시키기 위해 달콤한 말로 설득하는 PD와 어떻게든 '빚 청산 드라마'에서 벗어나고픈 연예인의 뜯고 뜯기는 '톰과 제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 김종국, 하하 광고 에이전시 설립…'광고주들 보고 있나'
본격 제작비 사수 독립 예능을 제작하게 된 김종국과 하하. 두 사람은 광고 에이전시를 설립하고 광고주부터 연예인 섭외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됐다. 그 과정에서 생겨날 우여곡절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 그리고 김종국 하하가 공동 제작하는 '빅픽처'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 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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