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자체 개발한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중이라고 4일 밝혔다.
아동ㆍ청소년이면 누구나 쉽게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근의 성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체험 위주의 성교육 프로그램은 ▦데이트 폭력 ▦피임도구 사용교육 ▦임신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성교육 프로그램을 청소년 관련 행사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4회 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는 ‘10대를 위한 건강한 성(性), 그리고 job 반전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성 인권 인식 개선과 폭력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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