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이 추자현과 드디어 만난다.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본격 제주 여행 이야기가 공개된다.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공항부터 숙소까지 혼자 찾아온 우효광은 수시간 만에 드디어 아내를 만날 수 있었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제주도를 헤맨 우효광은 아내를 보자마자 "더워", "물", "죽겠다"를 연발했다. 추자현은 그런 남편을 위해 몸보신에 좋은 해물삼계탕을 만들어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해물삼계탕을 먹던 우효광은 "한국어를 더 배울 걸 후회된다"고 깜짝 발언을 해 추자현을 놀라게 했다. 지난 사천에서의 만남 때만 해도 "한국어는 와이파이로 검색하면 된다"고 했던 우효광이 이번 제주 여행으로 인해 한국어 공부 의지를 불태웠다.
추자현은 "제주도에서는 내가 모든 것을 해주겠다"며 70여 일간 사천에서 드라마 촬영을 한 남편을 위한 내조 풀코스를 약속했다. 추자현은 수영 선수 출신인 우효광을 위해 제주도 바다를 찾아 함께 바다 수영을 즐기는가 하면 남편이 좋아할 제주 맛집으로 데리고 갔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김숙은 "우사모 회원으로서 수영하는 우블리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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