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790 아이언./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테일러메이드가 신제품 P790과 P730 아이언을 출시하며 P700 아이언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P790은 테일러메이드에서 출시하는 머슬백 디자인의 단조 아이언이다. 1.75mm 고강도 4140 CS 초슬림 단조 페이스와 부드러운 8620 카본스틸 바디로 이뤄진 P790 아이언은 기술력으로 머슬백 디자인과 중공 구조 디자인이 결합해 효율적인 비거리를 선사한다. P730 아이언은 수년간 더스틴 존슨 등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한 아이언이다. 저스틴 로즈는 ‘Rose Proto’로 이미 P730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 해 테일러메이드 클럽으로 교체한 로리 맥길로이도 아이언에 ‘RORS Proto’라는 이름을 새겨 활동 중이다.

브리지스톤골프 2017년형 e6 골프볼./사진=석교상사 제공. 석교상사가 브리지스톤골프 2017년형 e6 골프볼을 선보였다. 이전 모델과 달리 ‘직진성 비거리’에 집중한 SOFT와 ‘저탄도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SPEED 2종으로 나왔다. E6 SOFT는 스윙 스피드 105마일 이하의 골퍼와 볼 스핀이 다소 높아 좌우 편차가 심한 골퍼도 직진성 비거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e6 SPEED는 스윙 스피드 105마일 이상의 골퍼와 평소 방향성은 좋지만 탄도가 높이 뜨는 골퍼에게 ‘저탄도 비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e6 SOFT와 SPEED 모델에는 ‘델타 윙 326 딤플’을 적용했다. 델타 윙 326 딤플은 딤플 간 공간을 비행기 날개 모양으로 설계해 공기 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골프볼의 비행 성능이 향상되며 의도치 않은 사이드 스핀에 대해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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