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패키지 컴백을 앞두고 여자친구 소원과 예린의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 콘셉트를 담은 소원과 예린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소원은 블랙 드레스에 긴머리를 늘어뜨리고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예린은 전철을 기다리는 천진난만한 모습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밝은 이미지와 여성스럽고 차분한 분위기가 필름 카메라 느낌의 사진에 어우러져 따뜻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완성했다.
여자친구는 5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에 신곡 '여름비'와 '레인보우'를 더한 데뷔 첫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여름비'는 여름의 사랑을 회상하며 추억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해 감성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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