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가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2017) K팝 보컬리스트로 선정됐다.
정기고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주최,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음악 콘텐츠 마켓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뮤콘)에 K팝 보컬리스트 부문으로 선정돼 특별한 공연으로 국내와 해외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상암 DMC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밴드&힙합 뮤지션 중심의 '뮤콘 스테이지', 케이팝&보컬리스트 중심의 'AMN(Asia Network)'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참여 뮤지션은 지난 7월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정됐다.
앞서 서울 상암동 MBC 본관 골든하우스 홀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기고는 이후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뮤콘 무대에 서게 돼 너무 기쁘고 이번 공연을 통해 K팝이 세계에 잘 알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고 이외에도 장기하와 얼굴들, 크러쉬, 도끼&더 콰이엇, 청아, 이승열 등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각 장르별 대표 뮤지션부터 해외 프로듀서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팀까지 총 64개 팀이 참가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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