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휘팅턴의 고양이 편이 전파를 탔다.
3일 오전 10시 40분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영국 동화 속 실존 인물이자 1300년대 런던에서 시장을 3번이나 역임한 휘팅턴의 사연이 그려졌다.
리처드 휘팅턴은 가난한 고아였지만 무역상인 피츠워렌의 도움을 받아 그의 집에서 생활하게 됐다. 그는 쥐를 잡기 위해 전 재산을 털어 고양이를 샀고, 피츠워렌이 무역을 떠나자 선물로 고양이를 줬다.
그 고양이를 처음 본 아프리카 사람은 금은보화를 주고 고양이를 샀다. 이 돈을 바탕으로 휘팅턴은 성인으로 성장했다.
그는 미혼모 위한 병원과 공주화장실, 도서관, 교회 등을 만들어 존경을 받았으며, 현재 우리 돈으로 따지면 약 450억 원을 기부하고 죽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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