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황금빛 내 인생’가 첫 방송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1회는 전국 기준 19.7%, 수도권 기준 1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회부터 동시간대 주말 드라마 중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흙수저 서태수(천호진 분) 가족과 금수저 최재성(전노민 분) 가족의 모습과 함께 구성원 개개인의 서로 다른 인생과 이를 둘러싼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특히 해성그룹 팀장 최도경(박시후 분)은 허당기 가득한 재벌 3세 역할을 잘 해냈으며, 흙수저 서지안(신혜선 분)은 비정규직의 애환과 웃픈 현실로 현실감 가득한 공감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19.3%,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8.6%, MBC ‘도둑놈, 도둑님’은 8.0%를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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