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서예지가 구선원으로 갔다.
2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수) 9회에서 한상환(옥택연 분)과 친구들은 임상미(서예지 분)를 구선원으로부터 구출해냈다.
한상환은 서동철(우도환 분)과 힘을 합쳐 구선원 승합차를 기습했고, 겨우 임상미를 빼돌렸다.
백정기(조성하 분)는 분노했다. 그는 임상미의 부친에게 금식기도를 하게 했고 강은실(박지영 분)과 조완태(조재윤 분)에게도 겁을 줬다. 또한 임상미를 데려올 것을 지시했다.
서동철은 불안에 떠는 임상미에게 "괜찮냐. 이제 그만 떨어도 된다"고 안심시켜줬다. 임상미는 친구들에게 "구원받으려면 나를 줘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영모가 되야 한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한상환은 임상미를 데리고 경찰서에 갔다. 백정기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이강수(장혁진 분)는 "이 아가씨 아버지가 와서 납치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한상환은 "사이비 종교서 억지로 끌고 갔다. 가족이라도 죄가 성립된다"고 반박했다.
결국 임상미는 "다시 구선원으로 돌아가겠다. 그러니까 친구들을 풀어달라"고 말했다. 결국 서예지는 구선원으로 돌아갔다. 이후 서동철은 임상미를 구하기 위해 신도인 척 구선원으로 갔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장우혁, 프리랜서 김가영 아나운서와 열애설 "청담동 데이트"
박잎선, 멋진 아빠→가족 버리는 남자→SNS 비공개 전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