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잊지 마 - 사라진 25살의 기억
SBS 스페셜 (SBS 오후 11:05)
비극적인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소재, ‘기억상실증.’ 어느 순간 기억을 잃어 과거와 단절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연출되지 않은 현실에서 기억상실자들의 삶은 어떠할까? “모르는 사람이 인사를 해도 아는 척을 해요. 못 알아보면 미안하잖아요.” 25살 주연이의 말이다. 5분마다, 매일 매일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주연이와 그 가족들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갖고 싶다. 또 다른 주인공은 소리 또한 25살이다. 지난 겨울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진 후 3개월 만에 돌아온 의식. 하지만 소리의 기억은 모두 지워진 상태였다. 조금은 특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힘겨운 이야기.
어서와, ‘캄차카반도’는 처음이지?
오지의 마법사 (MBC 오후 06:45)
야생 그대로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공존하는 장소 러시아 캄차카반도. ‘신비의 땅’에 <오지의 마법사>가 떴다! 오지의 마법사 최초 여성 멤버로 합류하게 된 배우 한채영은 힘든 오지 생활을 견뎌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데… 순수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캄차카반도를 사로잡은 한채영의 무전 여행기가 시작된다. 새로운 팀과 함께 도전한 캄차카반도 연어 낚시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을 자아낸다. 세계 연어의 1/4이 찾아오는 캄차카반도에 임자도 출신 ‘섬소년’ 진우가 찾아왔다. 과연 그는 연어를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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