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4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야탑고가 창단 20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야탑고는 이승관(3년)-안인산(1년)-신민혁(3년)을 앞세워 효율적인 이어던지기로 충암고를 2-1로 꺾고 1997년 팀 창단 후 첫 정상에 올랐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이번 대회 타율 0.478(23타수 11안타)에 8타점으로 활약한 전성재 야탑고 중견수가 선정됐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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